연세대학교 전자정보통신 연구소에서 Coginitve Radios (CR) 기술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일 정| 2010년 10월 14일 (목)
|장 소| 연세대학교 공학원 2층 246C
|주 최| 연세대학교 전자정보통신 연구소,
|후 원| 연세대학교 BK21 TMS 정보기술 사업단
|사전등록| 10월 7일 (목) 까지
|문의처| 연세대학교 전자정보통신연구소 최정선
전화: 02-2123-8436 | 팩스: 02-312-4887 | E-mail: kyoko@yonsei.ac.kr
초대의 말씀
최근 인지무선통신(Cognitive Radio)은 OFDMA/MIMO 이후 무선 통신 기술 중 최고의 핫 이슈로 다루어지고 있는
연구 분야입니다. 최초 인지 무선 통신 개념이 제안 되던 시절 제기되었던 현실적인 기술 구현 문제가 RF와 DSP 분
야의 비약적 기술 발전으로 해소되고 있으며, 다양한 무선 통신 서비스 수요의 증가에 따른 주파수 부족에 대한 근본
적인 인식은 기존 사업자 배타적 주파수 할당 정책으로부터 인지 무선 통신 사용자를 허용하는 주파수 정책으로 변
화하고 있으며 통신 매체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물 간 통신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인해 기술 외적으로도 인지 무
선 통신이 활약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10년간 출현한 통신 기술들이 전송률(throughput)증대를 목표로 개발되었다면 인지 무선 통신 기술은 다양
한 통신 매체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접속가능성(connectivity)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면에서 기존
통신들과 확연한 차별 점을 갖습니다. 이미 우리는 한 위치에서 복수의 무선통신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고, 여러분의
스마트폰은 최소 세 개 이상의 무선 통신 모듈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인지 무선 통신 기술이 표방하는 이
기종 시스템들 간 효과적인 공존 (coexistence)과 시스템 효율적인 융합(convergence)는 향 후 10년간 통신 기술 분
야를 선도해 갈 핵심 개념으로 자리잡아 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에 연세대학교 전자정보통신 연구소 및 전자공학회는 함께 인지 무선 통신 개념을 기반으로 한 이 기종 통신 시
스템간 공존 및 융합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본 워크샵에서는 그 동안 축적된 인지 무선 통신 분
야에서 발표된 기술 자료에 기반하여 학술적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지 무선 통
신 개념을 근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표준화 이슈들과 이 기종 간 공존과 융합을 목표로하는 IEEE 802.19, IEEE
P1900 및 이와 관련된 M2M 어플리케이션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통찰해 봄으로서 향후 통신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가늠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2010년 10월
연세대학교 전자정보통신 연구소 소장 홍 대 식